2018.01.17.-1.25.

무엇보다 비행기 삯, 그리고 익숙함과 기대를 안고 다시 보루네오로 정글 리조트로. 처음에 너무 큰 기쁨을 얻어서일까? 리조트의 서비스도 사람도...탐조 환경도...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B&B에서 묵는 것이?

치열하게 사는 것 같은데 치밀함은 없는 어리숙함이 여행을 지배하고 있다. 바보같기 때문에 정신만 치열해지는 지도 모른다. 치열함으로 어리석음을 덮을 수는 없다. 치밀한 실행만이 어리석음을 가릴 수 있을 것이다. 노력하지 말자. 억지로 되는 것이더냐. 치밀한 사람을 존경하면서 배우자.

코타키나발루(1박,공항 냅존-사람이 왔다갔다하고 자는 곳 잠금장치가 없어 불안함. 누군가 커튼을 밀쳐서 자다가 놀람.) - 말레이항공 - 산타칸 - 우버택시 17링깃 - 세필록정글리조트(3박) RDC(새들이 정말 없었음.) - 그램 택시(500링깃) - 키나발루 파크(2박) - 택시(200링깃) - 코타키나발루(1박)

- 가장 좋은 탐조 시기는 4,5월?

- 1월은 우기지만 비가 왔다 그치기에 그럭저럭 탐조는 할 만했음.

- 하지만 새들이 정말 없었음. 특히 RDC는 홍수 피해 때문인지 공사를 해서 모터 소리 등이 시끄럽고 새들 자체가 별로 없어 공치는 경우가 많았음.

- 해뜨기 전에 길을 나서 탐조해야 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인데, 늦잠을 자고 여유있게 탐조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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